북한에서 난리났다는 한국 영화 파묘.jpg

영화 ‘파묘’가 최근 함경북도 회령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

데일리NK에 따르면

중국 손 전화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통해

‘파묘’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음

북한은 법으로 미신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지만

걸리면 처벌 각오하고 여전히 점쟁이들을 찾아간다고 함

‘불순녹화물’을 몰래 판매·유통하는 한 주민은

“젊은이들이 하루에도 열댓 명씩 찾아와 막 떼를 쓰는데

아마 이번에 파묘를 가지고 있었다면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라고..

사상이 달라 갈라진 지 70년이지만

제사 지내고 장례절차 비슷하고

일제 망령 때려잡는다는데

영화 내용에 누구보다 공감할 수 있는 나라라

안 끌릴 수가..

출처

北서 난리난 한국 영화 뭐길랩"요즘 청년들 못 봐서 안달났다"

지난 2월 개봉해 관객 수 1100만명을 돌파한 한국 영화 ‘파묘’가 최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데일리NK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달 들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2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