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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진상 레전드, "돼지머리가 울고 간다" 🤦‍♂️🐖.jpg

©℗®™ 2024. 10. 29.

국밥집에서 벌어진 진상 레전드 사연, 같이 한번 보시죠. 한 국밥 애호가(?)가 근처 새로 생긴 국밥집에 방문했는데요. 문제의 시작은 돼지 귀무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분, 귀무침 맛에 반해 국밥집을 찾게 됐다고 하네요. 그런데 행동이 어질어질합니다. 😅


🐖 사건의 전말

  1. 밥+반찬 클리어 후 추가 요청:
    국밥 나오기 전에 밥과 반찬을 싹 비우고, 국밥이 나왔을 때 밥 추가와 함께 모든 반찬 리필 요청.
  2. 귀무침에 집착:
    국밥 먹으며 귀무침 리필 2차 요청. 여기까지는 애교라고 칩시다. 하지만...
  3. 귀무침 3차 리필 요청:
    또다시 귀무침을 "넉넉히" 요청하며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기 시작함.
  4. 사장의 경고:
    세 번째 요청에 결국 사장이 한마디. "이렇게 계속 그러시면 진상이세요!" 😤

😮 진짜 진상인가?

이분의 변은 이렇습니다:

  • 국밥집은 반찬 무한리필 아니냐?
  • 귀무침이 그렇게 귀한 건 몰랐다.
  • 난 진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tmi를 보면 귀무침은 돼지머리 수급이 어려워 귀한 "메인 반찬"이라고 합니다. 즉, 공짜로 막 퍼줄 수 있는 반찬이 아니었던 거죠. 🤔


🍲 교훈

  1. 국밥집은 반찬을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국밥이 주인공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2. 리필은 적당히, 눈치껏! 한두 번은 괜찮아도 세 번 이상은 좀... 😓
  3. 귀무침이 맛있으면 적당히 드시고, 마음에 들면 추가 주문을 해서 가게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예의 아닐까요?

돼지국밥이 울고, 돼지머리가 울고, 돼지 귀가 울었습니다. 여러분은 절대 이런 진상되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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