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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포병 간게 너무 후회스러운 사람.jpg

©℗®™ 2024. 10. 27.

포병, 지원한 게 후회된다? 군대의 현실적인 고충 😥

군 복무 중 포병으로 간 것이 후회스럽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포병을 "근무만 서고 샵질(청소) 안 한다"는 말에 지원하지만, 실제로는 생각과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1. 독립포대의 고달픈 현실 🥲

글쓴이는 독립포대에 배치되면서부터 고생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고립된 환경 속에서 일과에 불침번, 위병소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고 해요. 특히 인원이 적다 보니 야간 근무 비중이 높아 피로감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2. 포병의 낮 근무는 곡괭이질과 탄 나르기?

낮 시간엔 "포병답게 곡괭이질과 탄 나르기를 한다"고 말하는데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가 이어지다 보니 더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네요.

3. 훈련 스트레스와 위엄 생기기 🤦

훈련 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지휘소로 가면서 일의 부담은 고스란히 글쓴이와 같은 일반 포대 인원들에게 넘어간다고 합니다. 여기에 위엄(벌점)까지 쌓이며 이중고를 겪는 상황입니다.

4. 정작 실사격은 경험 못 해본 포병의 아이러니 🎯

포병이라고 해서 항상 사격 훈련만 하는 건 아니라는 점! 글쓴이는 정작 실사격을 해보지 못하고 포탄 날아가는 것도 구경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포병의 정체성은 뭘까"라는 자괴감에 빠질 만도 하네요.

5. 비교되는 취사병과 운전병 🛠️🚚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취사병이나 운전병이 제일 편해 보였다"고 토로합니다. 포병 업무의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비교적 덜한 이 보직들과 비교되면서 더욱 후회가 커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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