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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명동 길거리 음식 가격 근황... 간식 먹다 지갑 탈탈 😵💸

명동 놀러 갔다가 길거리 음식 투어 한 번 해봤는데요~ 예전 같지 않다는 말, 체감 확 됩니다! 😢

떡볶이 1인분에 어묵 2개까지 하면 무려 8천 원! 요즘은 떡볶이도 프리미엄 시대인가 봐요 🍢 오레오 츄러스는 4,500원, 코코넛 새우튀김 6개 1만 원, 문어소라꼬치도 1만 원... 어째 먹을수록 현타가 오는 가격 😅

그 외에도 꽈배기 2,500원, 치즈버터구이 1만 원, 바나나 누텔라 크레페 8천 원 등등... 한두 개 집다 보면 순식간에 3~4만 원은 훌쩍!

물론 비싼 만큼 맛은 있었어요. 특히 치즈 넣어 불맛까지 입힌 가리비구이는 인상 깊었고요~ 바삭한 회오리 감자랑 구운 닭꼬치도 길거리 간식의 클래식! 🥔🍗

하지만 총 10종류 음식 + 음료 2잔 먹고 76,000원 결제하니 진짜 정신이 아득하더라고요 🫠

명동 가실 분들~ 지갑 단단히 챙기시고, 먹을 메뉴 미리 정해서 예산 잡고 움직이시는 거 추천드려요!

요즘 길거리 음식은 소확행이 아니라 작지만 비싼 럭셔리 디저트 느낌이에요... 😅